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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입사 1년차 간호사 '돌잔치' 마련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세종병원이 새내기 간호사를 대상으로 돌잔치를 마련했다.부천세종병원은 입사 1년차 간호사 돌잔치를 마련했다.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7일 병원간호사회와 함께 원내 7층 간호사 스테이션에서 '새내기들의 첫돌, 우리 함께 꽃길만 걸어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 83명을 대상으로 병원 환경적응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세종병원은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 간호사들이 갖는 자부심이 높으며 최근 병동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근무환경,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 선정 등 근무 동기부여와 환경 구축, 복지후생에 주력하고 있다.김해나 간호사는 "1년 동안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저희를 기다려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진재옥 간호부원장은 "행사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이 동기들과 보다 끈끈한 동료애가 생기길 바란다.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세종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보다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3-09 12:02:49병·의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입 간호사 돌잔치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신규 간호사 입사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15일 전문건설회관 플로렌스 보라매점에서 신입 간호사 1주년 기념 돌잔치 'H+양지에서의 예우새(예쁜 우리 새끼) 365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1년 입사한 33명의 새내기 간호사들의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모습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신규간호사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축하 케익 커팅, 선배간호사 답사, 축하 음악회,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김상일 병원장은 "열정적인 새내기 간호사들과 따뜻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면서 "신입 간호사들의 제안 사항과 고충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 적응과 업무지원을 강화하고 병원 규모 확대에 따른 간호사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8 10:18:20병·의원

4단계 진입하는 수도권…생활치료센터 가동률 78.5%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방역당국이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4단계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김부겸 본부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한 결과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사진은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 농협교육원)에서 의료진이 준비 중인 모습.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는 12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시행하며 적용범위는 수도권 전체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적모임은 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하며 직계가족, 돌잔치 등 각종 예외도 인정하지 않는다. 수도권 행사와 집회도 금지하며 결혼식과 장례식도 친족만 허용(친족도 49인까지)한다. 직장근무는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를 권고하며 학교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다만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14일부터 적용한다. ■확진자 급증세에 병상 확보는? 최근 확진자 급증세를 보이면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70.3%로 상승했다. 정부는 생활치료센터를 8일 기준 현재 총 38개소 6657병상을 확보한 상태다. 이중 수도권 지역은 543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8.5%로 117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감염병전담병원은 아직 여유로운 상황이다. 전국에 총 7405병상을 확보(7.8.기준)하고 있는 가운데 가동률은 전국 42.1%로 428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46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396병상을 확보(7.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2.3%로 18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5병상이 남은 상태다. 중환자병상은 총 795병상을 확보(7.8.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2병상, 수도권 308병상 가용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세에 거듭 주의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1236명으로 코로나 확산 이후 국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환자는 이번주 740.9명으로 전주(509.0명, 6.26.∼7.2.)에 비해 231.9명 증가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통한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143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7만 4040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도 총 121개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 선별진료소는 수도권의 경우 97개소(서울 26개소, 경기 66개소, 인천 5개소) 비수도권의 경우 24개소(대전 4개소, 충남 4개소, 부산 3개소, 울산 3개소, 전남 3개소, 세종 2개소, 전북 2개소, 광주 1개소, 대구 1개소, 강원 1개소)이다. 임시 선별진료소에는 총 365명의 의료인력을 배치, 8일 하루동안 285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방역당국은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 의사, 간호사 등 169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7-09 11:12:21정책

중대본 "수도권 실내 50인·실외 100인 집합금지 시행"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내일(19일)부터 수도권 지역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전격 시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8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추진계획' 참고자료를 통해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대해 8월 19일 0시부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 공적 집합과 모임, 행사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계와 만나 방역조치 협조를 당부한 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심각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내에서 수도권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수도권 교회에 대해 교계와 협력해 방역조치를 강화를 결정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145명에서 16일 245명, 17일 163명, 18일 201명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집단감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대본은 집합금지 대상 사례를 통해 전시와 박람회, 설명회, 공청회, 학술대회, 기념식, 수련회, 집회, 축제, 콘서트, 사인회, 강연 등의 행사를 비롯해 결혼식과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회갑연, 장례식, 동호회, 돌잔치, 워크숍, 계모임 그리고 채용시험과 자격증 시험 등을 일괄 적용한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면, 확진자 발생 시 입원 및 치료비, 방역비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중대본은 원칙으로 집합, 모임, 행사 총 규모를 기준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되, 시험 등은 공간이 분할되어 있고, 이동 접촉이 불가한 경우 분할된 공간(교실) 내 인원을 기준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 교회의 대면모임과 행사, 단체식사 역시 집합제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교계와 협의해 방역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3단계 조치는 국민의 일상생활 및 서민 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감염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검토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1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그리고 고위험시설 뿐 아니라 목욕탕과 영화관 등 중위험시설 운영중단, 원격수업 전환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중대본은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한 현장점검과 관리를 통해 8월 30일까지 실시한 후 감염 확산 상황을 평가해 기간을 조정한다는 입장이다.
2020-08-18 17:47:38정책

H+양지병원, 신규 간호사 부모님과 함께하는 돌잔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H+양지병원은 6일 본원 대강당에서 새내기 간호사와 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 'H+양지에서의 예우새'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입사한 새내기 간호사들의 입사 1주년을 축하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모습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님 전상서, 신규간호사 돌기념 케익 커팅, 부모님 응원영상&답사 등이 진행됐다. 김상일 병원장은 "신입 간호사의 부모님을 모시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도 함께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며 "병원적응과 안정적인 간호근무를 위해서 신입 간호사들이 현장 적응을 잘 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0 08:16:19병·의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규간호사 돌잔치 행사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신규 간호사 돌잔치를 개최했다. 신규간호사 돌잔치는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간호사들을 축하와 격려하기 위해 병원 간호부가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행사. 이번 돌잔치는 2014년 5월에서 8월에 입사한 31명의 신규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진행됐다.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는 회상과 자축의 시간. 자신들의 근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입사 당시 포부와 각오를 담은 편지를 돌려받아 읽은 간호사들은 깊은 감회에 젖었으며 이어지는 가족들의 축하 동영상 시청과 격려편지 낭독 속에서 뿌듯함을 만끽했다. 기념사진 촬영 후 별관 회의실에서 이어진 2부 행사는 축하와 여흥의 시간. 간호부로부터 선물과 꽃다발을 받은 간호사들은 수간호사들이 직접 준비한 만찬장에서 음식과 흥겨운 놀이를 마음껏 즐기며 지난 1년의 피로를 풀고 자축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어엿한 임상 간호사로 성장해준 간호사들이 자랑스럽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9-21 11:25:35병·의원

국제성모병원 "첫돌 맞은 새내기 간호사들 축하해요"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달 28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신규 간호사 첫 돌잔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 간호사 31명을 비롯해 의료진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1년을 보낸 이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선배 간호사의 축하 인사와 신입 간호사의 답사를 시작으로, 신입 간호사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선배 간호사들의 축하무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 간호사 가족들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편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의 말미에는 이은정 간호부 처장 수녀가 신규 간호사에게 직접 화관을 씌어주는 화관 수여식이 있었다. 이은정 간호부 처장 수녀는 "지난 1년간 우리 신규 간호사들 모두 고생 많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처음 병원에 왔을 때의 그 마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9-01 09:20:37병·의원

돌잔치 할인 마케팅 나선 산부인과 개원가 "씁쓸한 현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출산율 감소, 경기 불황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산부인과의원이 산모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돌잔치 할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존 사진촬영 스튜디오와 제휴를 통해 50일 촬영비 등을 할인해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후 1년 뒤에 있을 돌잔치 비용 할인 혜택도 제공하면서 산모 마음 얻기에 나선 것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산부인과의원들이 출산 후에도 꾸준히 산모-아기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돌잔치 업체와 제휴를 맺고 비용을 할인해주는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K산부인과의원은 인근의 돌잔치 전문 업체와 제휴를 맺고 K산부인과와 인연을 맺은 산모들에게 돌잔치 식사비용을 약 20% 할인해주고 있다. K산부인과는 임신부를 위한 출산준비 파티, 100일 파티 등도 해당 업체에서 열고 있다. 천안의 Q산부인과의원도 돌잔치를 다루는 뷔페업체을 이용하는 산모에게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뷔페식당에 가서 산모수첩만 보여주면 식사비를 비롯해 돌잔치 행사비를 10~30% 싸게 제공받을 수 있다. K산부인과의원 원장은 "산부인과의원이지만 소아청소년과가 같이 있기 때문에 1년이 넘어서도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돌잔치 할인 마케팅이 경영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다. Q산부인과의원 원장은 "산부인과가 할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기보다는 그 반대의 경우가 많다. 뷔페업체나 스튜디오에서 제안이 들어오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씁쓸한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서울 H산부인과 원장도 "매출 증대 및 환자 유치를 기대하며 할인 이벤트를 한다기 보다는 산모들의 입소문을 기대하는 서비스의 일환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관계자 역시 "임산부들의 산부인과 평가와 관련된 입소문은 무시할 수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도 상당히 발전돼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의원들이 돌잔치 이벤트 같은 눈에 띄는 서비스를 계속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분만병원들이 결코 잘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분만 인프라가 이미 많이 무너져서 의사 구하기도 힘들다. 여기에다 국가는 산모 보장성 강화 일환으로 초음파, 1인실을 급여화하면서 산부인과를 옥죄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5-03-07 05:55:16병·의원

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아들 희망 행진곡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12일 "선천성심장병 환우회인 '단심회' 창립 10년을 맞아 10일 원내 소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천성심장병센터 김영휘(소아심장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환우회 가족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단심회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폰탄(Fontan) 수술을 받은 환아 모임으로 2002년 5월에 발족된 바 있다. 병원 측은 심장병 어린이는 측은한 동정의 대상이란 편견을 불식시키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의료진․ 환아․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모임을 설립했다.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의료진과 환우회간의 긴밀한 협조로 매년 상반기 야유회, 가을 정기 총회와 소모임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돌잔치도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에서 폰탄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영호 씨(32)의 딸 시율 양의 돌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영호 씨는 기능성 단심실로 어릴 적 치료시기를 놓치면서 치료를 포기하려고 했지만, 대학생이 된 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후 2008년 결혼해 지난해 예쁜 딸까지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심회 10년의 발자취 및 의료진 소개 ▲매년 서울아산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주는 마술사 '매직유' 마술공연 ▲폰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환아의 노래 ▲천상의 하모니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영휘 교수는 "심장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앞으로 폰탄 수술을 준비 중인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11-12 14:37:25병·의원

서울아산 중환자실 감동의 돌잔치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평균 생존 기간 '한 달'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선청성 희귀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기적적으로 무사히 병을 이겨내고 돌잔치와 함께 퇴원하는 기쁨을 맞이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꼬박 1년을 서울아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지내 온 이예린(1살) 양의 특별한 돌잔치 겸 퇴원 축하 기념 파티가 열렸다. 이날은 지난해 11월 12일 임신 35주 만에 2.69kg의 몸무게의 미숙아로 태어난 예린이가 첫 번째 생일을 맞는 날이었다. 비록 중환자실에서 맞이한 첫 생일이지만 예린이를 위한 커다란 브로마이드 사진과 돌떡 케이크, 수수팥떡과 과일 등 여느 돌잔치와 다름없는 분위기였다. 예린이의 돌잔치에 참석한 부모와 담당 의료진인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이병섭 교수, 권유진 전공의, 박선자 수간호사 외 20여명의 신생아중환자실 의사와 간호사들은 축하 노래를 부르며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예린이는 이미 태아 검사에서 선천성 희귀질환인 '칸트렐 증후군(Pentalogy of Cantrell)' 으로 진단받은 상태였다. 서울아산병원을 찾기 전까지 다니던 산부인과에서는 생존 가능성이 없으니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칸트렐 증후군'이란 선천성 심장질환과 흉골 기형으로 단단한 가슴근육과 흉골에 감싸 있어야 할 심장이 밖으로 이탈하는 증후군이다. 평균 생존기간이 한달인 심각한 선천성 희귀질환인 것이다. 특히 예린이는 흉골이 없어 가슴 속에 잘 쌓여져 있어야 할 심장이 빠져 나와 있는 것뿐만 아니라 제대탈장(배꼽탈장)이라고 하는 질환까지 겹쳐 장이 배꼽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또한 폐 성숙 미숙으로 숨쉬기가 힘들고, 면역력 저하로 온갖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야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그 작은 입에 호흡을 위한 튜브를 연결했지만 미성숙한 폐는 인공호흡기 없이는 숨쉬기 조차 힘든 상황이 지속됐다. 결국 폐 수술까지 시행하면서 흉곽 안에 고인 물을 빼는 커다란 관도 삽입했다. 올해 6월 예린이의 컨디션이 회복돼 빠져나온 장을 안으로 넣는 두 번째 수술을 하면서 생사를 넘나들었지만, 약 6kg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뻗어진 사랑의 의술은 새 생명을 선사했다. 예린이의 특별한 돌잔치 선물은 주치의와 간호사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금팔찌와 함께해 온 간호사들이 적은 일기, 생애 첫 외출복 이었다. 또한 신생아중환자실 자원봉사자들이 예린이의 돌과 퇴원을 축하하는 선물과 메시지를 보내와 감동을 더했다. 퇴원을 앞둔 예린이 부모에게 큰 짐이었던 병원비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일부 지원했다. 예린이의 아버지 이재근(32) 씨는 "다들 포기하라고 했던 때에 ‘최선을 다해 보겠다’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말을 믿고 지금까지 어려운 시기를 견뎌왔다. 만삭인 아내를 데리고 서울아산병원을 찾길 정말 잘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예린이의 치료를 담당한 신생아과 이병섭 교수는 “비록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의지한 채 퇴원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통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교수는 "작은 몸으로 병마를 이겨낸 예린이의 삶에 대한 의지가 모든 의료진들의 마음에 오히려 희망을 불어 넣어 준 지난 1년이었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2011-11-14 06:20:17병·의원

신생아보호자, 원광대병원에 성금 전달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소아과 신생아 중환자실에 최근 환자보호자로부터 훈훈한 사랑의 성금이 들어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신아루 아기의 보호자가 아기 돌잔치에 사용할 금액을 아껴 원광대병원 신생아실에 기부한 성금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신아루 아기는 지난 2006년 3월 1440gm이라는 극소수 저출생 체중아로 태어나 극도의 어려움 속에서 신생아실 오연균 교수를 비롯한 간호사 선생님들의 지극한 정성과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아루’라는 이름은 ‘아름답게 이루자’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오연균 교수는 “안타깝고 걱정스러웠지만 의사와 간호사가 긴장하며 하나가 되어 정성을 쏟으니까 건강을 회복했다”면서 “생명은 경외로운 것이며, 의사로서 가장 기쁘고 행복할 때가 이때”라고 밝혔다.
2007-03-27 14:53:55병·의원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가족분만 돌잔치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이 편안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가족분만실’을 운영중인 가운데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첫 번째 분만한 가족을 초청해 돌잔치를 열어줬다.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지난해 3월 2일 병원 가족분만실에서 분만한 채헌주(39), 오유영(36)씨의 아들 정민이를 초청, 돌잔치를 열었다. 의료진들은 직접 케이크를 마련하고, 예쁘게 장식한 분만실에서 가족, 병원 관계자과 함께 정민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오유영 씨는 가족분만을 한 이유에 대해 “조명만 밝게 비치는 분만실에 혼자 누워있으면 두려움이 크기 마련인데 남편과 가족들이 곁에 있고 손을 잡아주어 많은 힘이 되었고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남편인 채헌주 씨도 “예전에 유산경험이 있는 아내가 걱정이 됐는데 다른 병원과 달리 서울의료원 가족분만실은 가족같이 편한 분위기여서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다”면서 “아기의 탯줄을 직접 자를 때 억누를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고 회상했다. 정민이 분만을 담당했던 산부인과 조숙 과장은 “가족 분만실이 생기고 처음으로 품에 안았던 정민이가 이렇게 건강하게 커 기쁘고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의료원은 “가족분만실은 시설이용료가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의료진들을 만날 수 있고, 내 집처럼 아늑하게 인테리어가 된 병실에서 분만대기와 분만, 회복을 모두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해 편안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06-03-03 17:00:08병·의원

제일병원, 신생아치료실 미숙아 돌잔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의대 제일병원은 지난 1월 제일병원에서 출산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1년동안 치료받고 있는 아기의 돌잔치를 가족들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예정일보다 11주 빠르게 460g의 몸무게로 태어나 가족들을 애태웠던 효민이가 현재 2300g이 나갈만큼 건강해져 3월 퇴원예정에 있어 이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효민이를 치료중인 소아과 김경아 주치의는 "지난 1년동안 부모의 품에도 가지 못한채 병원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만큼 사랑은 더 커졌을 것"이라며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엄마,아빠 품으로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06-02-02 09:41:00병·의원

한미, ‘아모디핀’ 발매 1주년 심포지움 가져

메디칼타임즈=정인옥 기자아모디핀의 발매1주년 돌잔치가 성황리에 끝났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 국산 개량신약 아모디핀의 발매 1주년 심포지움에 고혈압 관련 의사 3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9일 밝혔다. 민경윤 대표는 개회사에서 “아모디핀이 1년 만에 압도적으로 우뚝 설수 있게 굳건한 토양이 되어준 그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 제2,제3의 아모디핀이 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 SUMMIT 2005'는 아모디핀의 임상결과 발표 이외에 고혈압,당뇨,신장질환 등 3개의 섹션에 걸쳐 동시에 강연이 진행돼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 참석자들에게 ‘수준 높은’ 심포지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색적으로 관련 학술단체 및 저명 의들이 축하메시지와 아모디핀 사용경험, 앞으로 바라는 점 등을 영상 메시지로 보내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4년 9월 1일 출시된 아모디핀은 발매 1년 만에 300만건의 처방건수를 기록하며 암로디핀 시장에서 32%의 처방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국산 의약품으로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대 순환기 내과 김철호 교수는 “아모디핀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니 오늘이 첫 돌 인지가 의심스럽다”며 “성인식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는 잔치” 라고 평했다.
2005-09-09 10:07:37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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